“내가…… 여자와 침대 위에서 이러고 있으면서도 금욕할 남자로 보여요?”
누가 들어도 이해는 하지만 공감은 할 수 없는 사정으로 가사도우미의 길을 걷게 된 아연. 언제나 우울했던 그녀의 인생에 지나치게 매력적이며 섹시한 남자, 사진작가 성희가 집주인으로 등장한 순간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한다. 색기 발랄, 그들의 유쾌하고도 야한 이야기 ‘오, 마이 하우스 키퍼!’
“어, 어, 어제 우리…… 그러니까 우리 말이에요.”
“어제 우리…… 뭐요?”
“어, 그…… 그…… 아무 일 없었죠?”
뭘 바라고 한 질문인지는 솔직히 아연도 알 수 없었다. 일단 아연의 머릿속에 저 어깨가, 저 어깨에 감겨 있는 자신의 손이 선명하게 기억나지 않는가? 그녀의 안에 그가 들어왔던 기억이 생생하다 못해 그릴 수 있을 정도로 리얼하지 않은가?
“기억 안 나요?”
눈을 감고 있던 성희가 눈을 뜨고 생뚱맞다는 듯이 아연을 바라보았다. 그는 뚱한 표정으로 눈을 깜빡였다.
“내가…… 여자와 침대 위에서 이러고 있으면서도 금욕할 남자로 보여요?”
아니, 절대로 그렇게 안 보인다.
하정우
즐겁게 글을 쓰고 싶습니다.
▣ 출간작 : A와 B의 사정(ebook)
Prologue 01.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Prologue 02.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은 과연 금동아줄일까?
01. 이상한 계약
02. 이아연
03. 손성희
04. 강적!
05. 동상이몽(同床異夢) 上
06. 동상이몽(同床異夢) 下
07. 알타리무와 공 여사
08. 어?
09. 어!
10. 봄
11. 최악의 날
12. 계약 종료
13. 오, 마이 하우스키퍼!
Epilogue. 사랑하니까
• 본 상품은 실물 도서가 아닌 전자책(e-book) 파일로 배송이 필요 없으며, 구매 후 다운로드하여 이용 가능 합니다.
• 본 상품은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mekia 가 제공하는 전용 뷰어에서 모두 이용 가능 합니다.
• 전자책 구매후 다운로드에 대한 횟수 제한은 없으며, mekia e-book 서비스가 지원하는 단말기에서 최대 5대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 구매후 전자책(e-book)을 다운로드 하시면 환불은 불가 합니다. 다운로드 하시 전에 반드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