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 읽어주는 남자 김성희는
미술과 학생과 미팅을 하기 전 미학 책을 읽었다.(애프터도 못 했다)
수영도 책으로 배우려 했다.(물에 뜨지 않아 헤엄 못 친다.)
아이들 키울 때 아동교육서를 20여 권 읽었다.(제법 잘 자랐다.)
책만큼 재미있는 것도 드물고 책으로 되지 않는 것은 책이 잘못 쓰였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1988년 출판 담당 기자로 첫 발, 책 고르고 소개하는 일을 시작했다.
2010년 중앙일보 문화부 출판팀장으로 정년퇴직했다.성별, 연령, 상황에 맞춰 책 권해주는 일을 좋아한다.
메신저 등장 이후 디지털맹이 됐으면서도 감히 e북 읽어주는 일에 도전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맛있는 책읽기’(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05)란 잘 팔리지 않은 별난 서평집을 비롯하여
'취재수첩보다 생생한 신문기사 쓰기'(랜덤하우스), '1면으로 보는 근현대사:1884~1945'(서해문집) 등을 썼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로 있다.